2025 두위봉 철쭉축제 & 산맥페스티벌 일정·등산코스·공연 총정리 (6.13~14)

매년 6월, 강원 정선의 아름다운 산 위에서 펼쳐지는 두위봉 철쭉축제가 2025년에도 어김없이 돌아옵니다. 특히 이번에는 6월 13일(금)부터 14일(토)까지 단 이틀간 열리며, ‘산맥 페스티벌’이라는 이름으로 꽃과 음악, 자연이 어우러진 복합 산악문화 축제로 구성되어 더욱 풍성한 프로그램이 기대됩니다. 산 정상에서 만나는 철쭉 군락과 공연의 콜라보는 지금이 아니면 경험하기 어려운 순간이니, 등산과 자연, 축제를 한 번에 즐기고 싶은 분들께 강력 추천합니다.

 

 

 

≣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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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2025 두위봉 철쭉축제 일정과 주요 행사

 

두위봉 철쭉축제는 올해부터 ‘산맥 페스티벌’이라는 이름으로 더욱 확대되어 열리며, 주무대는 강원도 정선군 고한읍 두위봉 철쭉 군락지 정상부와 고한읍 고한18번가 일대로 나누어 운영됩니다. 축제 날짜는 6월 13일(금)~6월 14일(토), 단 이틀간 진행되며, 등산과 공연, 플리마켓, 캠핑 프로그램이 어우러진 복합 문화 행사로 구성됩니다.

특히 올해는 철쭉 개화와 축제 일정이 절묘하게 맞물려, 등산로 곳곳에서 만개한 철쭉꽃을 감상할 수 있는 타이밍입니다. 고한역 주변에서는 먹거리 장터와 버스킹 공연이 진행되며, 두위봉 정상 부근에서는 야외 EDM 및 어쿠스틱 공연도 예정되어 있어요.

 

 

2. 철쭉 개화 시기와 등산 난이도

사진 = 두위봉 철쭉제 홈페이지

 

2025년 기준, 두위봉 철쭉은 6월 초순부터 개화해 6월 13~14일 축제 기간이 절정으로 예상됩니다. 특히 해발 1,466m 정상부에는 핑크빛 철쭉 군락이 능선을 따라 장관을 이루며, 어디서 사진을 찍어도 그림 같은 풍경을 담을 수 있어요.

두위봉 등산로는 크게 고한역~만항재~두위봉 정상 코스(약 6km 왕복)가 가장 인기 있으며, 초중급자용 코스로 2~3시간 정도 소요됩니다. 산세는 완만하나 오르막이 이어지므로 운동화보다는 등산화 착용을 추천드리며, 물과 간단한 간식도 준비하시면 좋습니다.

 

구간	거리 / 소요 시간	특징
만항재 주차장 ~ 두위봉	3km / 약 1시간	가장 일반적인 철쭉 코스
고한역 ~ 두위봉 왕복	6km / 2~3시간	버스 이용 시 편리
두위봉 ~ 함백산 연계	10km 이상 / 4~5시간	중급자 이상 추천

 

 

3. 공연 라인업 & 부대 프로그램

사진 = 두위봉 철쭉제 홈페이지

 

2025 산맥 페스티벌에서는 정선 고한18번가와 두위봉 정상 야외 무대에서 다양한 장르의 공연이 펼쳐집니다. ▲정선청년예술단 ▲EDM DJ 파티 ▲통기타 라이브 ▲힙합 공연 등 도심 밖에서 만나는 자연 속 콘서트가 축제의 백미가 될 예정이에요.

두위봉 철쭉제 바로가기

또한 산맥 마켓과 트래킹 포토 챌린지, 캠핑 체험존도 마련되어 있어 철쭉만 감상하는 단조로운 축제가 아닌, 진짜 ‘여행형 축제’로 진화하고 있습니다.

 

 

4. 셔틀버스 및 교통 정보

사진 = 두위봉 철쭉제 홈페이지

 

축제 기간 동안 고한역 ↔ 만항재 주차장 간에는 무료 셔틀버스가 운행됩니다. 등산객과 축제 관람객의 편의를 위한 임시 운행이며, 오전 8시부터 오후 6시까지 30분 간격으로 운행 예정입니다.

자가용 이용 시에는 ‘만항재 휴게소 주차장’을 목적지로 설정하면 편리하며, 해당 구간부터는 도보로 약 1시간 정도 오르면 철쭉 군락지에 도착할 수 있습니다. 대중교통은 정선 고한역까지 기차나 버스를 이용한 후, 셔틀을 타고 이동하는 것이 가장 효율적입니다.

 

이동 수단	이용 방법	비고
자가용	만항재 휴게소 주차 후 도보 이동	주차공간 넉넉함
셔틀버스	고한역 ↔ 만항재 / 30분 간격	무료 탑승
대중교통	정선 고한역 도착 후 셔틀 탑승	기차 or 버스 이용

 

 

5. 철쭉 촬영 스팟 추천

사진 = 두위봉 철쭉제 홈페이지

 

두위봉 정상 일대는 능선을 따라 철쭉 군락이 넓게 펼쳐져 있어 어디서 찍어도 그림 같은 장면이 나옵니다. 하지만 가장 인기 있는 포토 스팟은 '능선 곡선이 드러나는 구간'으로, 오전 햇살이 비추는 시점에 가장 아름다운 뷰를 제공합니다.

철쭉과 사람을 함께 담고 싶다면, 로우 앵글 + 광각렌즈 조합이 효과적입니다. 하늘과 철쭉, 산 능선이 모두 들어가는 구도에서는 인물 크기를 줄여 전체 풍경을 강조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 추천 시간대: 오전 8시~10시 (햇빛 방향 + 혼잡도 적음)
• 필수 장비: 광각렌즈, ND 필터, 삼각대(필요 시)
• 인생샷 포즈: 철쭉 사이 걷기, 능선 위 뒷모습, 점프샷

 

 

6. 캠핑과 함께 즐기는 철쭉 축제

사진 = 두위봉 철쭉제 홈페이지

 

올해 두위봉 철쭉축제에서는 캠핑존이 별도로 운영되어 1박 2일로 산과 별, 음악을 함께 즐길 수 있습니다. 만항재 캠핑장, 고한 야영장 등 사전 예약이 가능한 캠핑 시설이 인근에 위치해 있으며, 야경과 다음 날 일출까지 경험하고 싶은 분들에게 최적의 선택입니다.

 

단, 일교차가 큰 고산지대인 만큼 방풍 재킷, 침낭, 방석 등 보온용품을 꼭 챙기시고, 공식 홈페이지 또는 SNS에서 사전 예약 여부와 위치 정보를 꼭 확인하세요. 고요한 자연 속에서 보내는 여름밤은 그 어떤 공연보다도 특별할 거예요.

 

 

2025 두위봉 철쭉축제 & 산맥페스티벌 FAQ

두위봉 철쭉축제는 누구나 참여 가능한가요?

네, 축제는 누구에게나 무료로 개방되며, 등산 및 행사 참여에 별도의 참가비는 없습니다.

두위봉 철쭉제 바로가기

철쭉 개화 시기는 정확히 언제인가요?

2025년에는 6월 10일 전후로 만개가 시작될 것으로 예상되며, 축제 기간(6.13~6.14)이 절정 시점입니다.

산맥페스티벌 공연은 어디서 열리나요?

고한역 인근과 두위봉 정상 부근 야외 무대 두 곳에서 다양한 공연이 진행됩니다.

셔틀버스는 누구나 이용 가능한가요?

고한역에서 출발하는 셔틀버스는 축제 방문객 누구나 무료로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캠핑은 현장 접수도 가능한가요?

일부 장소는 현장 선착순이 가능하지만, 만항재 캠핑장은 사전 예약을 권장합니다.

반려동물 동반이 가능한가요?

등산로 및 캠핑존에는 반려동물 동반이 가능하지만, 반드시 목줄 착용과 배변 처리 등 기본 에티켓을 지켜야 합니다.

 

 

두위봉 철쭉과 여름산맥페스티벌, 지금이 가장 아름답습니다

철쭉이 능선을 따라 흐드러지게 피어나는 6월의 두위봉은 그 자체로 하나의 예술입니다. 여기에 음악과 마켓, 캠핑까지 더해진 산맥페스티벌은 단순한 축제를 넘어 자연과 문화가 공존하는 복합 힐링 여행이 됩니다. 시끌벅적한 도시를 떠나, 조용한 산에서 자연의 선물 같은 순간을 경험하고 싶다면 이번 주말이 바로 그 기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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